- 평점
- 7.0 (2018.04.12 개봉)
- 감독
- 존 크래신스키
- 출연
-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 밀리센트 시몬스, 노아 주프, 케이드 우드워드, 레온 러섬
[감독 및 출연]
존 크래신스키 감독
주인공이자 감독으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1, 2 모두 감독했고 1에는 아빠인 리 에보트 역을 출연했다.
에블린 에보트(에밀리 블런트)
엄마 역할의 주인공, 실제 남편인 존 크래신스키와 부부역할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시카리오와 엣지 오브 투모로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의 영화에서 보여주듯 상당한 연기파 배우이다.
리 에보트(존 크래신스키)
아빠 역할로 신중하고 믿을 만한 스타일이다 실제 아내인 에밀리 블런트와 부부로 연기했다.
레건 에보트(밀리센트 시몬스)
첫째 딸로 청각장애가 있어 가족 모두가 수화를 하게 되었고 그 덕에 소리를 적게 낼 수 있다.
마커스 에보트(노아 주프)
둘째 아들로 아빠인 리는 장애가 없는 마커스에게 생존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가르치고자 한다.

[줄거리]
2020년 소리를 내는 모든 것을 죽이는 괴생명체 출현 89일째, 폐허가 된 듯한 도시의 텅 빈 마트에서 한 가족이 무엇인가 찾고 있다. 엄마인 에블린은 둘째 마커스에게 줄 약을 아빠는 가족이 사용할 생필품을 찾고 있다. 가족 모두 맨발인 채 최대한 소리를 안 내려하고 수화를 통해 서로 대화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아직 어린 막내 보는 높은 선반의 우주선 장난감을 보게 되고 그것을 집으려다 떨어뜨린다. 그 순간 첫째인 레건이 떨어지는 것을 잡아 위기를 모면한다. 마트를 떠나기 전 아버지 리는 보가 우주선 장난감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이건 소리가 크게 날 수 있으니 안된다며 건전지를 빼서 계산대 위에 두고 나온다. 하지만 첫째인 레건은 몰래 우주선을 들고 보에게 보여주며 나가고 마지막으로 막내 보는 건전지 마저 들고나간다. 그렇게 맨발로 집으로 돌아가는 다리 위 갑작스레 정적을 깨는 우주선 장난감 소리가 나고 막내인 보가 우주선 장난감에 건전지를 넣어 작동시킨 것이다. 엄마와 아빠는 이 소리에 크게 놀라 막내를 향해 뛰어가지만 그보다 빠른 괴생명체가 막내인 보를 낚아채가버리는데...

[후기]
상영시간 1시간 반, 요즘 다른 영화와 달리 무척 간결하다. 시간만이 아니라 스토리나 설정 자체도 그렇다. 그렇게 간결한 설정과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관객들에게 엄청난 몰입감을 느끼게 해 준다. 특별한 반전이나 특별한 액션은 없지만 그냥 상황에 몰입되고 그 안에서 이 역할들에 감정이입하게 된다.
☆☆☆ 8점(1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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