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안국역 런던 베이글 뮤지엄

 

사실 일부러 찾아갔다기보다는 인근에서 미팅이 있었고 미팅 후 잠깐의 짬이 있어 들렀다

눈이 오는 날씨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게 긴 웨이팅이 신기하면서도 그 맛이 더 궁금해졌다

오후 1시 14분에 대기팀이 56팀이라ㅎㅎ 하지만 테이크아웃하는 사람들이 많아선지 15분 정도 기다리니 내 차례가 되었다 입구에서 직원이 해당 순번을 불러주면 들어가면 된다

가게 전체적으로 큰 편이 아니라 사람이 가득하다 들어가자마자 계산대로 이어지는 긴 줄 뒤에 섰다

어니언, 바질, 프레즐 플레인, 플레인, 블루베리 베이글 이렇게 베이글 5종과
라즈베리, 블루베리 크림치즈 2종을 샀다

프레즐은 전체적으로 맛있는 편이고
개인적으로는 플레인, 바질, 프레즐플레인이 같이 먹는 크림치즈맛과 잘 어울려져 가장 맛있었다

결론적으로는 한 번은 줄 서서 먹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