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8.2 (2015.11.19 개봉)
- 감독
- 우민호
- 출연
-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김홍파, 이엘, 정만식, 김병옥, 김의성, 조재윤, 배성우, 박진우, 김대명, 조우진, 남일우, 김정수, 권혁풍, 류태호, 박상규, 이혜리, 이대광, 김규현, 신지수, 박지수, 설우신
[감독 및 출연]
우민호 감독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 파괴된사나이, 간첩 대체로 다 재미있다 하지만 그중 제일은 내부자들!
안상구(이병헌)
정치깡패이자 연예기획사 대표, 어린시절 이강희를 알게 되었고 정계와 재계의 뒷치닥거리를 하며 성장하였고 미래자동차 비자금 회수과정에서 복사본을 빼돌리다 조상무에게 납치되어 오른손을 잘리게 된다.
우장훈(조승우)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로 원래는 경찰이었으나 경찰대 출신들에게 밀리는 현실에 검사가 된다. 수사는 잘하지만 지방대 출신에 검찰 내부에 든든한 빽이 없어 미래자동차 비자금 수사를 발판으로 출세를 도모하려고 한다.
이강희(백윤식)
조국일보 논설주간, 조국일보 내에 영향력이 막강한 인물로 안상구와는 20년지기이며 여당인 신정당의 유력대선 후보인 장필우 의원과 미래자동차 조현수 회장의 커넥션에 한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장필우(이경영)
검사 출신으로 여당인 신정당 국회의원으로 이강희와는 고교 동창이다. 야당의 지지율이 낮아 여당 경선에서 이기면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상황에서 경선에서 승리하게 된다.
오현수(김홍파)
미래자동차 회장이다. 장필우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스폰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계 고위층 여러 인물들에게 힘이 닿는 권력자이다.
[줄거리]
대통령 선거를 위해 여당인 신정당의 경선이 준비되고 있다. 후보인 장필우가 경선에서 당선되면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했던 민정수석은 서울지검 특수부 부장 최충식에게 장필우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그 수하의 우장훈이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게 된다. 이에 우장훈은 미래자동차의 전 재무팀장인 문일석에게 비자금 파일을 넘기라고 설득하던 중 안상구의 부하들에게 문일석과 비자금 파일을 빼앗기고 이 상황에서 안상구는 이 파일을 보험이라 생각하고 복사본을 챙겨 이강희에게 맡겨두지만 이강희는 다시 이것을 오현수 회장에게 넘긴다. 결국 이강희에게 배신당한 안상구는 조상무에게 오른손을 잘리게 되는데...
[후기]
마치 그 사람처럼 연기하는 명배우들의 열연이 일품이다 이병헌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와 조승우의 경상도 사투리가 묘하게 어우러지고 강렬한 눈빛의 백윤식 연기도 참 멋있다. 처음에는 이 이야기가 너무나 극단적이라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현실이 더 이 영화처럼 바뀌고 있는 것 같아 조금 슬프다...
☆☆☆ 8.5점(1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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