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8.7 (2011.10.12 개봉)
- 감독
- 숀 레비
- 출연
- 휴 잭맨, 다코타 고요, 에반젤린 릴리, 안소니 마키, 케빈 듀런드, 홉 데이비스, 제임스 렙혼, 칼 윤, 올가 폰다, 존 가틴스, 소피 레비, 테스 레비, 찰리 레비, 그레고리 심스, 토리 애드킨스, 톰 칼슨, 존 하우킨슨, 데이빗 알란 바쉐, 필 라마르, 데이빗 허브스트, 줄리안 간트
[감독 및 출연]
숀 레비 감독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감독으로 얼마 전 개봉한 프리가이도 재미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리얼스틸이 젤 재미있었다.
찰리 켄튼(휴 잭맨)
전직 유망한 복서였으나 현재는 로봇복싱을 하고 있다. 거듭된 실패로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 갚지 않아 빚이 많다.
베일리(에반젤린 릴리)
찰리의 오랜 친구이자 복싱을 가르쳐 준 코치의 딸이다. 찰리가 훈련했던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찰리 때문에 체육관까지 넘어갈 위기이다. 하지만 찰리의 대단했던 시절을 기억하며 진심으로 응원한다.
맥스 켄튼(다코타 고요)
찰리의 아들로 엄마가 죽고 이모와 함께 있지만 이모와 이모부가 이탈리아 여행을 가게 되어 친아버지에게 맡겨진다.
앤트 데브라(홉 데이비스)
맥스의 이모로 여동생이 죽고나서 맥스를 입양하려고 하며 처자식을 두고 도망간 찰리를 무척 싫어한다.
마빈(제임스 레브혼)
맥스의 이모부로 상당한 부자이다. 찰리가 이탈리아 여행 다녀올 때까지 찰리를 맡아줄 테니 돈을 달라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줄거리]
전직 복서였지만 지금은 로봇복싱 조종사인 찰리는 여기저기 빚이 많다. 어느 날 이혼한 와이프가 세상을 떠나고 남겨진 아들 맥스의 대해 이모인 데보라가 양육권을 원한다는 것을 듣고는 데보라의 남편인 마빈에게 양육권을 주는 대가로 돈을 뜯어내려고 한다. 맥스를 입양하기 전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오는 동안 맥스를 봐주기로 하고 10만 달러를 요구하고 그 중 절반인 5만 달러를 먼저 받는다. 그렇게 받은 돈으로 과거에 유명한 로봇인 노이지 보이를 구입해서 지하 격투장에서 큰돈을 벌려고 했으나 노이지 보이 음성조종법에 익숙지 않아 결국 상대방에게 박살나고 로봇은 망가져 버린다. 이에 두 사람은 다시 새 로봇을 구하기 위해 고물 처리장에 몰래 들어가고 거기서 맥스가 낭떠러지로 떨어지지만 구세대 스파링용 로봇 아톰의팔에 걸려 간신히 살아난다. 맥스는 아톰을 가져가기로 결정하고 훈련시키면서 아톰에게 애정을 느끼게 된다. 찰리는 맥스의 그런 모습에 열정과 부정이 되살아나는데...
[후기]
로봇복싱이라는 주제가 조금은 낮설지만 결국은 복싱가로써 아버지로서 실패한 찰리가 아들인 맥스와 함께 다시 아버지로써 복싱가로써 성공해 나아가는 이야기이다. 그동안 아버지 노릇을 한 적 없는 찰리가 맥스와 함께 지내며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 꽤 감동적이다! 성공보다 더 중요한 건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정이 아닐까?
☆☆☆ 8점(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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