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8.0 (2013.01.30 개봉)
- 감독
- 류승완
- 출연
-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이경영, 존 케오, 누만 아카르, 파스칼 앨리어디, 최무성, 곽도원, 김서형, 토마스 디엠, 타이푼 바뎀소이, 워너 댄, 진야 딕스, 배정남, 동방우, 윤종빈, 이경미, 백승익, 박지환, 서지오, 토니 바르바소우디스, 마티아스 군터, 오스카르 라우바, 캔 아이든, 백동현, 조하석, 지건우, 권지훈, 김선웅, 곽진석, 김서원, 양지수, 김아람
[감독 및 출연]
류승완 감독
짝패, 부당거래, 모가디슈 등 유명한 작품이 꽤 많다. 하지만 베테랑으로 천만감독을 달성! 개인적으로는 베테랑도 재미있었지만 베를린도 상당히 재미있었다.
표종성(하정우)
일명 고스트라 불리는 북한의 첩보요원이다. 독일 베를린 북한대사관 소속으로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을 만큼 능력자이고 동명수의 스승으로 동명수에게 첩보 및 전투기술을 가르쳤다.
정진수(한석규)
출세를 못했으나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국정원 요원으로 스스로를 퇴물이라고 여길 정도로 오랜 기간 현장에서 첩보활동을 해왔다.
동명수(류승범)
북한 고위층 인사 동중호의 아들로 외국 공관의 감찰로 베를린으로 날아온다.
련정희(전지현)
표종성의 아내이자 베를린 북한 대사관의 통역관이다. 표종성과의 첫번째 아이는 병으로 잃고 두 번째 임신을 한 상태이다.
리학수(이경영)
독일 주재 북한대사로 베를린 북한의 공작활동을 총지위하는 인물이다.
[줄거리]
일명 고스트라 불리오는 표종성은 아랍 무정부 테러조직과 무기거래를 하려고 하지만 이스라엘 모사드의 습격으로 거래에 실패하고 만다. 이에 평양에서는 이 거래가 실패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동명수를 파견하고 동명수는 표종성에게 아내 련정희가 배신자라는 정보를 전달한다. 이에 표종성은 삼일 동안 련정희를 미행하며 대사관 밀집 지역으로 전철을 타고 가는 것을 보고 련정희에게 전화하지만 련정희는 국회도서관을 간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에 아내의 배신 증거를 찾기 위해 집으로 돌아와 수색을 하던 중 리학수가 미국 대사관에 망명신청을 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동명수와 함께 리학수를 추적하여 붙잡는다. 하지만 붙잡혀온 리학수는 동명수와 동중호가 베를린 대사관을 손에 넣기 위해 리학수와 표종성, 련정희에게 누명을 씌우려 하는 것이라 말하고 죽는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표종성은 왜 거짓말을 했는지 아내인 련정희를 추궁하고 련정희는 자신이 임신 중이며 그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맞는지 의심할까 봐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고백한다. 그때 동명수가 전화를 걸어 이 모든 게 당성 시험이었다는 말에 도청되고 있음을 간파하는데...
[후기]
한국형 첩보영화로써 상당한 수작이다~! 스토리 연기력 액션 모든게 잘 어우러져 시너지가 좋아 무척 재미있다~! 특히 총격씬이 이전에 나온 영화들보다 훨씬 리얼했다. 지금 보면 그냥 당연한 듯 보이지만 이 영화 이전이 총격씬은 뭔가 좀 어색했는데 이 영화부터 총격씬이 할리우드 수준으로 도약했던 것 같다.(개인적 의견) 단지 좀 아쉬운 건 차일드 44라는 소설내용에 대한 표절 논란이 있었지만 난 뭐 그 소설을 못 봐서ㅎㅎ 마지막 엔딩 때문에 속편을 한참이나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속편은 제작되지 않았다.
☆☆☆ 8.5점(1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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