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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연기와 이야기는 보이지만 긴장감은 떨어지는...

by 엉클상민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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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회사원 ‘나미’(천우희)는 퇴근길,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다. 스마트폰을 주운 ‘준영’(임시완)은 ‘나미’의 폰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한 뒤 돌려준다. ‘나미’의 스마트폰으로 취미, 취향, 직업, 동선, 경제력, 인간관계 등 ‘나미’의 모든 것을 알아낸 ‘준영’은 정체를 숨긴 채, ‘나미’에게 접근한다. 한편,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지만’(김희원)은 사건 현장에서 아들 ‘준영’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가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직감으로 ‘준영’을 몰래 조사하기 시작한다.스마트폰을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그날 이후 ‘나미’의 평범했던 일상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내 모든 일상이 무너진다!
평점
6.4 (2022.01.01 개봉)
감독
김태준
출연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박호산, 김예원, 오현경

 
[감독 및 출연]
 
김태준 감독
이 영화가 데뷔작인 듯 싶다. 기존 4개 영화(아기와나/꿈의해부/죽거나혹은나쁘거나/인정사정볼것없다) 작업에 참여했었다.
 
나미(천우희)
작은 회사를 다니는 회사원이고 저녁에는 아버지의 카페에서 일을 돕는다. 친구들과 술을 먹고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게 된다.
 
준영(임시완)
나미의 핸드폰을 주어 스파이웨어를 설치하여 나미의 일상, 동선, 취향 등 모든 것을 알아내고 접근한다.
 
지만(김희원)
준영의 아버지이자 경찰이다. 살인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줄거리]
 
평범한 회사원인 나미는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그 폰을 주운 준영은 인스타를 검색하여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이에 스마트폰 액정을 깨 드리고 나미에게 자신이 실수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액정을 깨서 수리를 맡겼다고 비용은 자신이 지불했으니 고치라고 연락한다. 그렇게 스마트폰을 수리하러 찾아간 곳에서 수리기사로 위장한 준영은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스파이웨어를 설치하고 돌려준다. 그렇게 준영은 나미의 일상, 취향, 친구들과의 대화 등 모든 것을 알아가고 그를 기반으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한편 살인사건을 조사하고 있던 지만은 사건 현장에서 아들인 준영의 흔적을 발견하고 준영이 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을 나간 아들인 준영을 조사하는데...
 
 
 

출처 네이버


 
[후기]
 
임시완의 연기가 꽃을 피우는 영화인듯 싶다. 때로는 섬뜩하게 때로는 능구렁이 같은 그런 모습에서 그의 새로운 매력이 느껴진다. 이전 대부분의 작품에서는 장그래 같은 모습만 보였는데 이 영화는 좀 다른 것 같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관객에게 설명해 줘야 할 부분은 생략하고 텍스트나 장면으로 대체하는 게 있어 아쉬웠다. 특히 임시완이 맡은 인물에 대한 설명도 마지막 짧은 뉴스 형태로 나오는 것도 그렇고 지만과 준영의 관계에 대한 설명도 그렇다. 뭔가 스마트폰을 쓰는 누구도 겪을 수 있다는 대중적 소재이지만 이상하게 긴장감이 떨어진다. 원작인 일본 영화도 한번 챙겨봐야겠다.
 

출처 네이버


☆☆☆ 6.5점(1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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