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7.8 (2017.03.23 개봉)
- 감독
- 나카노 료타
- 출연
- 미야자와 리에, 스기사키 하나, 오다기리 죠, 이토 아오이, 마츠자카 토리, 시노하라 유키코, 스루가 타로, 마츠바라 나노카, 미우라 카게토라, 타나카 소타로, 릴리, 안도 세이, 키무라 토모키, 타나카 에미, 나카타니 히토미
[감독 및 출연]
나카노 료타 감독
ㅁ 2020년 제36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수상(넷팩상, 아사다 가족)
ㅁ 필모그래피 : 아사다 가족(2020) / 조금씩, 천천히 안녕(2020) / 행복 목욕탕(2017) / 캡처링 대디(2016)
사치노 후타바(미야자와 리에)
1년 전 갑자기 남편이 가출하여 딸인 아즈미와 둘이 살고 있다. 남편의 가출로 인해 목욕탕을 운영할 수 없어 휴업 중이다.
사치노 아즈미(스키사키 하나)
고등학교 1년 생이고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 그래서 학교를 가기 싫어하지만 강인한 엄마 후타바는 아즈미를 반드시 학교에 보내려고 한다.
사치노 카즈히로(오다기로 조)
1년 전 갑자기 집을 나가 사라진다. 사실은 11년 전 술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상대가 자신의 아이를 낳았다는 말을 듣고 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었다.
카타세 아유코(이토 아오이)
9세 소녀로 1년 전 갑자기 엄마가 아빠라며 카즈히로를 데려오고 엄마는 사라진다.

[줄거리]
집을 나간 아빠 때문에 목욕탕을 운영할 수 없어 엄마인 후타바는 아르바이트로 아즈미를 키우고 있다. 아즈미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며 괴롭힘을 당해 학교 가기를 싫어하지만 엄마는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며 아즈미를 어떻게든 학교로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후타바는 아르바이트하는 빵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가서 췌장암 말기로 몇 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를 통보받게 되고 이에 후타바는 탐정을 고용해 집을 나간 카즈히로와 아유코를 데려온다. 그렇게 같이 생활하게 된 4명은 힘을 합쳐 다시 목욕탕을 열고 어느 날 후타바는 아즈미와 아유코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데...

[후기]
살면서 정말 운이 좋은 누군가는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된다. 토닥토닥 감싸주고 그것만으로도 마음의 위로가 되는 사람! 세상에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비록 현실에서는 없을지라도 이런 사람이 내 곁에 내 삶에 있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거 같다. 마음이 힘들거나 지칠 때 넋 놓고 보길 추천한다. 당신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 8점(1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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