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9.0 (2022.10.26 개봉)
- 감독
- 이일형
- 출연
- 이성민, 남주혁, 박근형, 정만식, 윤제문, 송영창, 문창길, 박병호, 최민철, 남문철, 양현민, 박세현, 김홍파, 윤우, 박서연, 김율호
[감독 및 출연]
이일형 감독
검사외전 이후 두번째 영화,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검사외전이 더 나은것 같다.
한필주(이성민)
패밀리 레스토랑 최고령 알바생으로 매장 닉네임은 프레디이고 80대의 나이에도 젊은 사람들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곧 은퇴를 앞두고 있다.
박인규(남주혁)
한필주가 일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같이 알바를 하는 남직원으로 매장 닉네임은 제이슨이다.
[줄거리]
패밀리 레스토랑 최고령 알바생인 한필주는 뇌종양 말기에 알츠하이머까지 앓고 있는 80대 노인으로 곧 은퇴를 앞두고 있다 어느 날 음료 추가 비용을 내지 못하겠다는 진상 고객이 인규에게 반말을 하며 4만원을 환불하라고 화를 내고 이에 지배인이 싸움을 중재하고 인규 월급에서 4만원을 제외하기로 한다 이에 필주는 화장실에 자신의 지갑을 흘려두고 진상고객이 그 지갑을 몰래 주머니에 넣고 주차장에서 차를 탈 때 지갑 못봤냐 물어보지만 그 진상고객이 지갑 못봤다고 하자 팔을 잡아채 주머니에 있던 지갑을 꺼내 보인다 이에 지갑 안을 살피며 4만원이 빈다고 4만원을 달라고 한다 이에 자기는 지갑 안에는 손을 안대었다며 항변하자 경찰서 가서 얘기하자는 말로 협박하게 되고 결국 4만원을 받아내 인규에게 준다 그리고는 같이 PC방 가서 그 돈으로 롤하자고 말하지만 곧 딸에게서 아내가 눈을 감았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조용히 아내의 장례를 치룬 필주는 그동안 계획했던 일제시대 자신의 가족을 죽음을 몰아간
원수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는데...
[후기]
사실 검사외전도 그랬지만 개연성 측면에서는 설득력이 높지 않고 잘 만든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영화를 보게하는 뭔가 알수없는 매력이 있다. 특히 이성민의 신들린 연기가 바로 그 매력 중 하나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 연기, 그 하나만으로도 볼만한 영화라 생각한다!
☆☆☆
6점 (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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