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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 평점
- 7.5 (2023.07.26 개봉)
- 감독
- 류승완
- 출연
-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 감독 류승완
◇ 출연
염정아(엄진숙), 김혜수(조춘자), 박정민(장도리), 김종수(이계장), 고민시(고마담), 조인성(권상사), 김원해(브로커)
◇ 15세 관람가

[줄거리]
지방 해안 도시 군천에는 화학공장이 들어서고 나서 진숙과 춘자 같은 해녀와 어부들은 인근 바다 생태계가 나빠지면서 물질을 통해 먹고살기가 어려워지고 진숙과 춘자를 비롯한 해녀들은 배를 타고 물건을 건져오는 밀수를 하게 된다. 하지만 진숙의 아버지는 이렇게 밀수를 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되어 밀수를 그만두려고 금괴를 밀수하자는 브로커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춘자와 진숙은 아버지 몰래 이를 진행하게 되고 금괴를 건져 올리는 그때 세관 직원들이 나타나는데...




[후기]
전체적으로 전개가 빠르고 시원하다. 각 장면에서 나오는 70년대 음악들이 화면과 잘 어우러져 감각적인 느낌마저 든다. 빠른 전개와 좋은 연기 그리고 멋진 액션 장면 등이 잘 구성되어 있다. 오랜만에 볼만한 한국 영화가 나온듯싶다.




★★★ 8점(1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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